진천군 이월 상신초등학교(교장 이주각)는 3월 4일 신입생 5명이 총동문회와 지역주민이 참석해 후배 사랑이 가득한 입학식을 가졌다.

신입생 5명은 6학년 선배들의 손을 잡고 입학식장에 들어섰고,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6학년은 정성들여 만든 사탕목걸이를 걸어주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대선배인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심상경, (주)유일팜테크 김규완 동문, 본교와 1교 1사 결연업체인 (주)명진공영(대표 양종규), 신정마을 주민일동은 입학식을 찾아 입학생 모두에게 20만원이 입금된 적금통장을 나눠 주며 따스한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그리고 7회 동창회에서 입학생들에게 고급 활동복과, 7회 동창회장(김종만)은 18만원 상당의 다양한 학습준비물을 학교에서는 책날개 도서와 각종 학용품을 선물해 수월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학생들은 새로운 출발과 더불어 따뜻한 선물을 받고 한껏 들뜬 모습이었다.

한편 4학년들이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바이올린으로 축하 연주를 해 입학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신입생들은 그동안 키워주신 부모님과 가르쳐 주실 선생님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