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약 4,018호에 대한 가격 산정 및 전문감정 평가사의 검증을 마치고 오는 4일부터 25일까지 21일간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군수가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비준표상의 주택특성 차이에 따른 가격을 산정한다.

열람대상은 작년보다 43호 증가한 4,018호로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을 포함한 개별주택이며 군청 재무과,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열람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소유자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재무과로 제출하면 25일부터 감정평가사가 의견 제출가격 적정여부를 검증하게 된다.

향후 열람가격은 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걸쳐 4월 30일자로 결정·공시되며 취득세, 재산세 등 조세부과 및 건강보험료 산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연택 재무과장은 “개별·공동주택 가격산정은 매년 실시하고 있으나 지역 여건에 따라 시세 차이가 조금씩 발생될 수 있다”면서 “열람 대상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간 내에 열람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