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보건소는 3월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3년도 보건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공중보건의 등 100여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요 추진 내용을 숙지하고 직원간의 건의 및 토의를 가짐으로써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여 원할한 사업 추진을 이끌고자 마련했으며, 설명회 이어 직원간의 토의를 통해 보건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군보건소는 초고령화, 이상기온 등으로 각종 질환발생에 따른 환자 조기발견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해 올해 △선진보건의료기능 기반 구축 △감염병 예방활동 강화 △수요자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주민의료시혜 활성화 △만성질환자 및 치매노인 건강관리 강화로 군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40억원의 예산을 편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군보건소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 △감염병 예방관리 및 환자관리 △예방접종 사업 △만성감염병 관리 △의료관리 및 응급의료 관리 △의약품 등 관리 △건강증진사업 △통합서비스금연사업 △구강관리 △모자보건사업 △출산장려 시책 △정신보건사업 △국가 암 관리사업 및 생애전환기 건강검진사업 △주민의료시혜 확대△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방문보건사업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관리사업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최창훈 보건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과 사회.경제적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건강증진 및 사전예방사업에 더욱 주력하여, 군민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