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 3년 연속 선정!,‘문화공감 흥’ 주관, 지역 공동체 활성화 ‘한 몫’

문화공감 흥(대표 조용주)은 진천지역의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문화장날의 가치를 살리며, 지역 문화예술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를 문화가 있는 날 지역 문화콘텐츠 특성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간 다양한 문화가 사람들 생활속을 찾아가 문화로 풍성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특성화 사업이다.

2019년도에는 전국 293개의 단체가 공모하여 34개 단체가 선정되어 평균 8.6:1 의 경쟁률로 선정되었으며, 문화공감 흥은 2017년 국비 1억원, 2018년 국비 7천만원, 2019년 국비 5천만원과 진천군비 5천만원 매칭으로 1억원의 사업비로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를 운영하게 된다.

‘생거진천문화짱날!’은 문화장날의 이미지를 전통시장과 연계한 콘텐츠로 지역의 다양한 생활문화예술단체와 함께 만들어 가는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문화장바구니 ‘들어유’, 진천문화여행지 27곳 중 매월 주제에 맞는 여행지를 문화여행하는 문화장바구니 ‘가유’,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문화나눔 체험프로그램을 통하여 문화기부를 전해주는 똑똑사랑방, 그리고 시장 문화점포체험프로그램인 문짱의 달인과 문짱수다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천중앙시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특히 진천문화여행지 27곳을 연계하여 문화여행을 하는 문화장바구니 ‘가유’ 프로그램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진천문화여권’제도를 이용하고 있다.

‘진천문화여권’은 2017년 문화공감 흥에서 개발한 문화콘텐츠로, 전국 최초의 문화여권제도로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실행한 관광투어 프로그램인 스탬프투어를 한단계 발전시켜 진천문화여권을 가지고 진천의 역사, 관광, 공연, 축제, 영화, 도서 등 진천의 문화를 통합으로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확대했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간에 진천중앙시장에 모여 다양한 문화체험, 제휴된 중앙시장점포 물품 할인구매, 문화여권연계 이벤트 경품행사 등을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별한 것은 단순히 관광지 투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라는 큰 틀에서 다양한 지역의 문화(역사, 관광, 공연, 축제, 영화, 도서 등)를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점포할인구매 및 문화체험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제도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역사문화관광지 뿐만 아니라 도서관, 영화관, 공연장 등이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책을 빌릴 때, 영화관(진천 메가박스)에서는 영화를 보고, 공연장(진천화랑관)에서는 공연을 보고 도장을 찍는다. 또 여기에 진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문화로 봉사하는 문화자원봉사의 역할도 추가했다.

자원봉사인증까지 연계한 지역 문화통합여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진천군민들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진천의 문화와 역사를 다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와 , 공연과 축제를 즐기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진천의 문화공동체를 건실히 만들어 가고있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는 4월27일(토)부터 시작하여 11월2일까지 7월을 제외한여 매월 마지막 주간 토요일에 총 6회를 운영하며, 진천문화여권을 가지고 매월 3곳 이상 문화여행지를 다녀오면 선물과 체험권, 할인행사를 덤으로 얻어갈 수 있는 특별한 문화장날축제이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콘텐츠 특성화 ‘생거진천문화짱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문화공감 흥이 주관하며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진천평생학습센터, 진천군자원봉사센터, 진천중앙시장, 진천중앙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진천공예협동조합, 문화공동체 CUP 등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문화공감 흥 조용주 대표는 “‘생거진천문화짱날!’ 축제를 통하여 중앙시장이 문화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지역에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앞으로 진천지역이 일상 생활속에서도 문화가 꽃피는 행복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