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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서전고등학교의 생활형 기숙사인 '서전학사'가 4월25일 김병우 교육감,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교육장, 이수완 도의원, 장동현 진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전고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서전고는 지난해 3월 서전학사를 착공해 지상 4층 규모로 완공했다. 서전학사는 학생 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체력단련실, 개인 정독실, 북카페, 명상실, 컴퓨터 정보실 등을 갖췄다.
서전고는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이 1906년 중국 용정에 세웠던 민족교육기관 '서전서숙'을 계승해 2017년 개교했다.
충북혁신도시 이전 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KEDI) 협력 학교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서전고는 충북도, 충북교육청, 진천군, 교육관련 공공기관의 행·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후원을 받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평가받는다.
서전학사 건립비는 총 90억 원이 들었다. 충북교육청 60억 원, 진천군 20억 원, 충북도 10억 원을 분담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보재 이상설 선생의 얼이 깃든 서전서숙의 정신을 이어받아 서전고가 전국 인재들이 모이는 명문고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교육 분야 투자를 늘리고 교육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