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지회장 노태근) 자원봉사클럽이 눈에 띄는 활동으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 10월26일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전태식) 주관으로 열린 자원봉사클럽 경진대회에서 진천군노인회 요양봉사클럽 코치인 최열규씨가 ''나눔의 향기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 코치는 봉사대원 20명과 함께 지역내 노인 요양시설을 월 2회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노래하며 울고 웃던 사례를 생생하게 발표했다. 진천군은 이 대회에서 지난해 말벗봉사클럽 박수화 코치에 이어 2회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전국 노인자원봉사축제에서 진천군지회가 보건복지부장광상을 수여 받았으며, 10월30일에는 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봉규)로부터 새롬이 집수리 봉사클럽이 이달의 우수봉사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