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소상공인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융자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자보전금 지원 사업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2008년 12월 12일 괴산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융자금이자보조금 지급조례를 제정하여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괴산군 관내에 두고 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으로 은행으로부터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5천만원 한도의 약정 금리중 3%이내의 이자보조금을 2009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군은 사업첫해인 2009년에는 216명 9993만원, 2010년에는 273명 1억 6859만원을 지원했으며, 2011년에는 303명 2억 5291만원, 지난해에는 321명 2억7500만원을 지원했으며, 경제침체에 어려운 지역 골목 소상공인들의 이자보조금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해마다 신청이 늘어나고 있다.

괴산군은 이자보전금 지원신청을 연중 수시로 경제과(832 -3292)에서 관련 서류를 접수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2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투자하여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원해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군은 소상공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창업과 경영 개선에 소요되는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돼 소상공인의 활로개척과 지역경기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자보전금 지원이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 지역 골목 소상공인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