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월26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관 진천분관에서 주최했으며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들과 관내 거주 장애인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편견 및 선입견들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로 각 읍면 지역별 윷놀이 대항전이 있었으며 이어 2부 행사로 진행된 장기자랑 시간에는 서로의 끼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잔치의 흥을 한껏 돋웠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영훈 진천군수는 “이번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진천군도 장애인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있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