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식업 중앙회 진천군 지부(지부장 정영수, 이하 진천군 지부)는 2월25일 오후 2시30분 김재종 한국외식업충북도지회장, 남용우 진천부군수 이수완 도의원 장병학 도교육위원 이규창 김상봉 군의원 각시군지부장 외식업 진천지부 대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나트륨 저감화 실천 결의문’ 채택과 외식업 유공자 표창 등의 행사가 있었다.

진천군 지부의 정영수 지부장과 회원들은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며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저염 식자재를 사용하고 저염 메뉴를 개발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문화 정착의 파수꾼이 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진천군이 추진하는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정영수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정기총회에 참석해준 내외빈 대의원 및 가족 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인 남은음식 제로화 운동에 적극동참하여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 및 환경정화 사업에 우리가 앞장서 동참 하실 것”을 당부 했다.

또한 “회원 여러분은 긍정적인 사고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여야 할 것이며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고 원가에 집착하여 맛 청결 서비스를 소홀히 한다면 주로 입소문에 의존하는 우리 외식업은 실패의 원인이될 수 있으므로 당장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웃는 얼굴로 손님을 맞이 하고 청결한 몸가짐으로 정성어린 요리를 하여 고객을 만족시켜 사업 성공으로 보상 받을 수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는 우리지부의 지난 1년간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한해동안 우리지부의 살림에 관한 계획성과 방향을 점검하며 승인 받는 중요한 자리이며 또한 업계의 현실을 점검하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그런 중대한 자리라”며 개회사를 마쳤다.

남용우 진천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한국외식업 진천지부 회원들의 그간 노력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주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식업 중앙회 진천군 지부는 현재 900여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 중이며 ‘남은 음식 제로화 운동’ 및 ‘좋은 식단 정착 운동’, 자율지도업무, 주방 화장실 등 위생수준 향상 관련 업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관리 추진, 영업일지(주문기록부)제작배부, 좋은 식단 추진, 모범음식점 지정, 클린음식점 지정, 진천군 향토맛집 지정, 대물림 전통음식점 계승업소 지정, 식픔안전의 날 행사 등을 해왔다.
또 식품접객업주 위생교육, 개인서비스 요금 물가안정 워크숍, 자율지도원 보수교육 ,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중부4군 임직원 단합대회, 군향토음식경연대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 참석, 초평붕어마을 붕어찜 축제,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자매결연가정돕기, 장학금 전달, 사랑의 연탄나누기, 희망나눔 모금행사 참여,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의 후원업체는 (주) 대광, 진천주류 300만원, (주) 충북소주 50만원, 생거진천쌀 유통단지 직판장 40만원 등을 후원했다.

이날 모범업소 수상자와 감사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사패=오종환(진천군청 위생계) ▲군수상=주은표(웰빙촌묵은지), 박미옥(밀빝칼국수, 최대섭(예담길) ▲중앙회장=구영(진미숯불장어) ▲도지회장=박보환(우렁이마을) ▲지부장상(주해옥(수원집), 변영옥(황토가든), 변행섭(옛골두부개성만두), 김용숙(토니피자), 정현숙(술주유소) ▲장학금=김승훈(남판문점부대찌개), 임규철(임가네), 박성심(산새), 권민(맛짱식당), 김연정(소담) ▲시설개선보조금=김순자(청도식당), 이정자(황토해장국) 문용달(바보아저씨), 김현옥(원조철판볶음, 연규숙(미련집)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