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는 직원 신규 채용 자격 기준 등을 뼈대로 한 인사규정을 개정했다.

군 체육회는 지난 21일 정기총회를 열어 인사 관련 정관을 개정했다.

개정 정관은 일반직 직원 신규 채용 자격 기준을 시·군 단위 이상 체육회 근무 경력, 선수와 지도자(실업팀, 도 대표 이상) 경력, 체육분야 대학교수와 교사 경력으로 한정하는 것으로 완화했다.

5·6급도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서 해당 업무분야에 7년 이상 근무 경력자에서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해당 업무분야 2년 이상 근무 경력자로 자격 기준을 낮췄다.

군 체육회는 이밖에 지난해 사업 결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군 체육회는 지난해 도 단위 이상 7개 대회와 군 단위 13개 생활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행사를 개최해 주민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필용 체육회장은 6월13~15일 음성에서 열리는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체육회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