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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
뱃속에 아기를 가진 사이클 선수가 결승점을 향하여 사력을 다해 페달을 밟습니다.
그는 오직 승리만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달려 결승선을 통과한 후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 나갔습니다.
결국 증평군에 값진 매달을 안겨 준 현아 선수, 그리고 함께 달렸던 미옥 선수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충청북도 장애인 체육대회 줄다리기종목 결승전에서도 증평군이 거대한 인구를 가진 청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이를 악 물고 줄을 잡아당겼던 선수들의 장한 모습이 진한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이처럼 증평군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증평군은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증평군 개청 1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 증평군은 많은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하고 아름다운 증평군을 만들기 위하여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성과와 수상을 통하여 증평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방자치의 모델이라는 칭찬도 받게 될 만큼 성장 했으니 자부심도 느껴집니다.
지난여름 40℃까지 치달으며 136일 동안 지속되어 왔던 폭염과 가뭄으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여름을 보내셨을 줄 압니다.
이젠 가을입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을 맞이하게 되니 덥지 않아 좋고 매사에 새 힘이 솟는 것 같습니다.
실바람에도 가냘프게 흔들리는 촛불은 제 몸을 녹여 어둠을 밝힙니다.
아름다운 가을날에는 촛불처럼 자신을 태우며 세상을 밝히는 멋진 계절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