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증평군연합회 (회장 연기숙) 회원 40여 명은 10일 도안면 희망키움농장에서 고구마 1천200kg를 수확했다.

농협은 이날 무상 임차한 휴경지에서 수확한 고구마와 판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표 지부장은 “지난 여름 직원들이 정성으로 고구마를 재배했다”며 “올해는 지독한 가뭄과 장마를 이겨내고 생산한 고구마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