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15회 음성군실버가요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음성지역주민의 녹색대변지 음성신문(주)(대표 심현규)은 9월 13일(목) 제15회 음성군실버가요제를 주최했다.

제37회 음성설성문화제.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진행되는 음성종합운동장 앞 특설무대에서 창간 23주년을 맞아 음성신문(주)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또한 제3회 충효대상 시상식도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임해종 더민주당중부3군위원장, 김영섭 음성군부의장과 음성군의원을 비롯해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종구 음성신문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충효대상으로 효자상 최용기, 효부상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또한 박만수 씨가 음성군수상, 박제욱,남흥식,김태호,이복숙가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심현규 음성신문(주) 대표는 “지역주민의 녹색대변지라는 목표 아래 1955년 창간한 음성신문이 지역의 대표신문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자와 주민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올해로 열다섯번 째 맞는 실버가요제를 인삼축제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고,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 많으셨다”면서 “창간 23주년을 맞는 음성신문 가족 여러분들에게 축하를 드리고, 또한 충효대상을 비롯한 수상자들에게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가요제 행사에서는 민영분(대소면), 김춘화(생극면), 신병훈(원남면), 백선형(소이면), 박경량(삼성면), 이봉용(금왕읍), 안미자(금왕읍), 조명숙(맹동면), 정해윤(음성읍), 최순희(음성읍), 김소자(감곡면) 씨가 출연해 공연했으며, 인기가수 박서진, 진달래, 이진우, 방대한 씨가 초청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연광자 음성음악협회장, 고제욱 음성신문(주) 전무, 남흥식 사외이사장, 김영섭 명예기자협의회장, 김순영 독자권익위원장이 심사한 이날 가요제 결과는 대상 김소자, 최우수상 조명숙, 우수상 박경량 인기상 안미자, 장려상 신병훈 씨가 각각 입상해 상패와 상금 등을 수상했다.

음성군, 음성신문(주) 사외이사회(이사장 남흥식),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김순영), 명예기자협의회(회장 김영섭)이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가요제는 또한 100여 점 넘는 경품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전달했으며, 경품대상으로 대형 전자제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