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위원장 소진호)이 2월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운영활성화로 우수마을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361곳의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화마을 지도자 사기양양, 주요시책 및 우수사례 전파 등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제11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농특산품 및 농촌체험 판매, 주민정보화교육, 마을홈페이지 운영과 마을운영위원회 활성화 정도, 마을 자립운영 노력도, 마을정보센터 활용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행안부 장관표창을 받게 됐다.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은 2011년 6월 정보화마을로 지정됐으며 2011년 농산물 쇼핑 등 370여만원을 판매했으며, 지난해에는 5123만원을 판매하여 전자상거래 활성화하고 있으며,지난해 서천동백꽃마을, 삼성생활가전사업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농촌체험마을로 발돋움 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주민 소득증대와 수준 높은 정보화 교육지원으로 정보화마을 운영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우수마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숲이랑사오랑 정보화마을은 전국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입구에 위치하고 1957년 순수 국내 기술진이 설계 시공한 최초의 발전 전용 댐인 괴산댐, 산자수려한 군자산, 갈은구곡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숲 생태체험마을인 숲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과 체험을 즐기수 있어 정보화마을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