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경구)이 2월 22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2012 청소년수련관종합평가 우수시설 포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는 한국수련시설협회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168개의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한번씩 전문 평가단을 통해 실시한다. 운영계획,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조직 및 시설 등 6개 영역별 평가지표에 따라 서면평가, 현장평가 및 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우수시설을 선정․시상한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의 이번 수상은 전문성을 갖춘 청소년지도사들이 특성화된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성장 지원과 자기주도적인 역량개발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의 결과였다.

이 밖에도 2012년에 이은 2013년에도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 모델 기관’로 선정되어 국비 3천만원을 지원 받았으며, 방과후 아카데미 평가에서도 우수시설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렸다.

강경구 관장은 “주5일제 수업으로 여가시간이 늘어난 청소년에게 교육·문화프로그램, 체력증진 프로그램,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각자 가진 개성을 살리고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