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장미로타리 클럽이 꾸준한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지역 기관·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1995년 창립한 이래 ‘섬김으로 평화를’이라는 국제로타리 슬로건에 맞춰 1대 유순상 회장부터 현재 18대 한은희 회장까지 2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매회기마다 테마를 정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

장미로타리 클럽은 그간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돕기, 불우 청소년 후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복지 관련 행사 지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매진해 왔다.

올해도 여성 단체로서의 장점을 살려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반찬나누기 사업(약80개 가정), 사랑의 떡국 지원, 김장나누기 사업 등 취약계층들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05년부터는 교복 지원을, ’10년부터는 희망의 운동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저소득 및 장애인 가구 아동 70여명에게 교복 및 운동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도 진천군청 희망복지 지원단에서 추천한 1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복과 운동화를 지원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자연정화 활동, 사랑의 연탄나누기, 취약가구 자매결연 및 장애인협회 봉사활동 등도 연례적으로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이 있는 지역 만들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지난 ‘12년부터 제18대 회장을 맡은 진천장미로타리클럽 한은희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합심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며 “미력한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넘치는 지역을 만드는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진천장미로타리클럽은 1995년 5월 7일 진천 봉화로타리 클럽의 스폰서클럽으로 창립해 이듬해 9월 27일을 정식으로 RI본부로부터 ‘국제로타리 3740지구 진천 장미로타리 클럽’으로 가입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