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창출 관련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14일부터 시장 내 환경정비 사업 등 13개 사업장으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에 19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3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자 모집을 끝내고 선발작업에 착수 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 및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매년 분기별로 총 4단계에 걸쳐 계획을 수립 매 단계마다 일정 인원을 뽑아 필요한 사업장에 배치한다.

특히 올해에는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 많은 인원이 선발될 수 있도록 했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 정부에서 지정한 4개 분야 사업으로 추진되며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다.

4월부터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4월~6월)이 추진될 예정으로 2월중 참여자 신청을 공고하며 신청 기준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주민등록상 증평 거주자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공고일 현재 유사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공무원의 가족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증평군민은 신청기간 내 건강보험증을 지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