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권수각)에서는 3월13일 겨울철 강추위가 물러감에 따라 사회적 폐해가 큰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환경에 대비하고자 ‘음주운전 상시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상시단속은 ‘음주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3월14일부터 진천군 전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매주 목요일 도내 일제단속뿐만 아니라 평일도 매일 단속을 실시한다.

진천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 발생장소와 음식점 밀집지역을 고려해 음주운전 집중단속 20여개소를 선정하여 순환식으로 단속한다.

음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물론 자정이후 심야시간에도 주요 간선도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에서 30분간씩 스팟식 이동단속 등 입체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의심차량 신고시에는 112상황실, 교통·지역경찰간 무전연락을 통한 공조단속을 실시한다.

진천경찰서 교통단속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께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시에는 112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고 음주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