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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영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저서 ‘이차영의 느티나무 생각, 함께 가는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가 3월3일 오후 2시부터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전 청주시장,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나용찬 괴산군수. 정재영 괴산문화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예술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나용찬 괴산군수의 축사에 이어 .책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축하공연, 책 이야기 등으로 펼쳐졌다.
이 시종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 전 국장은 30여 년간 고향 충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참 일꾼”이라며 “괴산의 아들이 지역과 국가와 세계를 위해 더 멋진 일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북콘서트에서 이 전 국장은 “괴산은 명칭부터 느티나무와 숲이 많은 곳이며, 마을마다 느티나무가 수호신처럼 공동체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왔다”며 “맑고 향기로운 느티나무의 정신과 괴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전 국장은 “특히 어렸을 때 아버님이 감물면장을 하셨고, 지역의 대소사에 앞장서 일하는 모습을 늘 지켜보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이 공직생활을 하는데 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
괴산출신의 이 전 국장은 이 책을 통해 어린 시절의 애틋한 추억과 아픔, 3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해 펼쳐왔던 크고 작은 행정 이야기, 그리고 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1부 ‘추억은 사랑을 싣고’, 2부 ‘꿈과 도전’, 3부 ‘살며 사랑하며’, 4부 ‘더 큰 내일을 향해’로 구성돼 있다.
1부 ‘추억은 사랑을 싣고’에서는 자신의 고향과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의 산골에서 태어나 청주로 유학 온 내용, 별정직 감물면장이 었던 아버지를 통해 배운 세상 이야기와 아버지의 갑작스런 사고, 학창시절의 방황과 아픔 등을 진솔하게 담았다.
2부 ‘꿈과 도전’은 30여 년 공직생활 이야기다. 7급 공채에 합격하면서 첫 발령지가 괴산군이었다. 이후 공무원교육원, 농원기술원 등을 거쳐 충북도청의 기획, 경제, 도시개발, 바이오, 국제행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를 했는데 이 기간 중에 추진했던 사업들과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원종, 정우택, 이시종 등 3명의 도지사를 보필하는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겪은 지도자의 리더십에 대해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한 권의 책이 ‘충북행정의 30년사’ 라고 할 정도로 지방행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흐름을 담았다.
3부 ‘살며 사랑하며’는 자신의 인생도전기와 가족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창시절 자취방에서의 추억, 대학시절의 방황과 공무원 도전기, 해외 탐방기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부인과 딸들에 대한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4부 ‘더 큰 내일을 향해’는 고향 괴산에 대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있다. 괴산은 느티나무(槐)가 많고 산이 많아 괴산이라고 한 것처럼 느티나무의 추억을 소개하고 있다. 산막이 옛길, 화양계곡 등 괴산지역 10여 개의 아름답고 때 묻지 않은 자연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괴산군 감물면 오창리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하고 7급 공채 공무원으로 행정에 입문했다. 괴산군 부군수, 오송바이오산업엑스포 사무총장, 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을 끝으로 명예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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