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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에 건립 중인 '유엔평화관' 개관이 올해 하반기로 연기됐다.
올 겨울 찾아온 기록적 한파로 공사 중지 기간이 길어진 때문이다.
군은 유엔평화관 개관이 공사 기간 연장과 내부 전시물 설치, 시험 가동 등으로 7월 이후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건물 준공도 계획보다 미뤄진 4월 정도로 예상했다.
이곳에 전시될 반 전 총장의 소장품 2700여 점은 현재 감곡도서관에 임시 보관 중이다.
군 관계자는 "기록적 한파로 예상보다 공사 중지 기간이 길어졌고 개관 전에 시험가동 기간이 필요해 올해 하반기 정식 개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시물 설치와 내부 인테리어도 조율을 거쳐야 해 생각했던 것 보다 개관이 늦춰지게 됐다"고 말했다.
원형의 지구를 품은 형상의 조형미가 눈에 띄는 유엔평화관은 원남면 상당리 일원 반 전 총장 생가 옆 7803㎡의 부지에 전체면적 2856㎡ 규모의 2층 건물이다.
평화홀과 전시실, 모의 유엔체험관, 수장고, 대강의실, 반기문 기념실 등에서 사무총장실 체험과 모의 유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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