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진천군의 올 상반기 학습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소개한 안내지 '마중(제8호)'이 18일 발간됐다.

‘마중’은 진천군, 진천교육지원청,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소개함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발간됐다.

평생학습 경험이 있는 학습자들에게는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을 돕고 초보자들에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다가가게 돕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중'에는 평생학습센터, 보건소, 여성회관, 도서관, 문화원, 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문화의집, 노인복지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20여 곳의 평생학습기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소개와 일정, 참여 방법 등이 수록됐다.
　
또한 지난해 개관한 군립도서관의 이용방법, 북 스타트 사업, 생거러닝숍 등에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보들도 담고 있다.

군에서는 ‘마중’(제8호)을 4,000부 발간해 읍·면사무소와 평생학습 기관·단체는 물론 개별 마을 단위까지 배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이번 ‘마중’ 제8호의 발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 건강한 교육 도시 생거진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중’은 지난 2009년 하반기 첫 발행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