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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차영 국장 조병옥 국장 |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괴산군수 선거에 이차영(57) 전 충북도 경제통상국장(부이사관)이 도전한다.
앞서 지난해 6월 말에는 조병옥(60) 전 충북도 행정국장(부이사관)이 음성군수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이차영 전 국장은 1월29일 도청에서 퇴임식을 갖고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했다. 앞서 그는 도 정기인사에서 교육파견 대상자로 분류되며 지방선거 출마가 예상됐다.
괴산군 감물면 출신으로 괴산군 부군수를 지낸 이 전 국장은 지난 1월24일 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며 주소를 괴산으로 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국장은 오는 2월 중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공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직자 사퇴시한은 오는 3월 15일이지만 2월 정당 공천 경쟁을 앞둔 만큼 명예 퇴임을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자는 3월 2일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이 전 국장이 괴산군수 선거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이시종 충북지사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의 핵심 참모인 그는 민선 6기 투자유치 40조 원 달성 등에 기여해 왔다.
괴산군수 선거는 나용찬 현 군수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으면서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괴산군수 선거는 이 전 국장 외에 민주당 남무현(66) 전 불정농협조합장, 자유한국당 송인헌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임회무 충북도의원, 무소속 김춘묵 전 국회환경포럼정책자문위원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
음성읍 출신으로 음성부군수를 지낸 조 전 국장은 퇴임 후 민주당에 입당, 지난여름 수해 당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에 얼굴을 알리는 데 주력해 왔다.
조 전 국장도 이시종 지사의 출마 권유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음성군수 선거는 조 전 국장과 함께 민주당 이광진 도의원·최병윤 전 도의원, 한국당 이필용 음성군수·이기동 충북도의정회 사무총장 등으로 후보군이 압축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당내 경선이라는 고비를 무사히 넘겨야 본선 티켓을 따낼 수 있을 것"이라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판을 흔들 변수가 될지, 찻잔 속 태풍에 그칠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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