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강희진(54) 회장이 취임했다.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는 1월23일 여성회관 사랑웨딩홀에서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임하는 최종숙 회장은 3년 동안 음성군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오면서 여성단체 임원교육, 양성평등주간 및 체육행사 실시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에 앞장서 왔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음성군이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는데 큰 역량을 발휘했다.

15대 회장에 취임하는 강희진 취임회장은 “1대 회장님부터 14대 최종숙회장님까지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인 봉사를 해 오셨다”며 “그 뜻에 어긋나지 않게 우리 여성들의 화합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단체로 나아가겠다”며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우리 12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1000여명의 회원님과 더불어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여성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운 임원진으로 회장 강희진, 부회장 김순응(한국여성정치연맹음성군지회), 감사 김영례(한국소비자연합음성군지부), 김순예(한국부인회음성군지회), 총무 이효영(대한어머니회음성군지회) 서기 이혜숙(대한적십자사음성지구협의회)회장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