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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칠성면의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태성·갈산마을 주민들이 1월16일 마을인근 골재파쇄시설 야적장 부지조성 추진에 대한 결사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괴산군 칠성면 태성·갈산리 주민 100여 명은 태성마을회관에서 집회를 열고 "골재파쇄시설이 들어서면 소음, 분진, 진동으로 환경오염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골재파쇄시설 부지가 마을 보다 지대가 높은 곳"이라며 "골재파쇄시설이 들어서면 분진으로 생활피해는 물론 농작물 피해도 불보듯 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더욱이 "태생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갈산마을에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좋아 귀촌한 도시민들이 많이 있다"며 "귀촌인구가 늘고 있는 마을마저 골재파쇄시설때문에 인구유입은 고사하고 기존의 마을주민 마저 떠날 수 있다"고 하소연했다.
A업체는 칠성면 태성리 372-8 일원 4천878㎡에 골재 선별·파쇄, 야적장 부지 조성에 따른 개발행위허가를 괴산군청에 신청했다.
골재파쇄시설이 들어설 곳은 태성마을과 불과 500여 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생·갈산마을 주민들은 지난 12일 골재파쇄시설에 따른 마을 농작물 예상 피해액을 산출해 청원서에 담아 괴산군청 제출했다. 이 마을에는 매년 2억2천700만 원 상당의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3만6천여 ㎡의 과수원이 있다.
또, 골재파쇄시설로부터 200m 거리 내에 배추절임장이 2개소와 과수원 1만6천500㎡, 민가 2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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