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최영진)는 2월13일 오전 괴산읍 괴산고 등 4개소에서 교육지원청 및 협력단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및 학교폭력 예방 선도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및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학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증평읍 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육지원청, 해병전우회, 방범대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영진 서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서는 국가적 시책이나 방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사회적 협력과 예방을 위한 강한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학생, 학부모, 교사, 경찰, 지역주민 모두가 진정성을 갖고 예방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