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재산보호와 생명을 존중하는 인명중시의 대원칙 아래 소방입문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월14일자 제11대 증평소방서장에 취임한 이대원(58·지방소방정·사진) 서장은 "증평·괴산 군민들의 안전책임자로서 개인적으론 뜻 깊고 영광스러운 한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취임소감을 밝히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방행정과 재난태세 확립으로 친절과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습을 버리고 창의적인 시책 발굴로 정성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북청원이 고향인 이대원 서장은 1979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충북도본부 소방행정과장, 청주서부소방서장, 영동소방서장등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대통령표창등을 수상하는등 충북소방의 일등 일꾼으로 화재 등 각종 현장활동은 물론 소방행정의 기획과 추진력을 겸비했으며 직원상호간 친화력이 두텁다는 조직내의 평이다.

가족으로 부인 성윤경(58)씨와 2남1녀가 있으며 취미는 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