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출신 장 혁 (주)폴라리언트 대표이사(24)가 '2017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 혁 대표는 석진산업 자회사인 대아산업 장권(55) 대표이사의 아들로 지난해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 공학리더상을 최초로 수상한 바 있어 남다른 의미가 더 큰 청년 CEO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설립된 상으로 2001년 이래 제정되었고 김연아 선수, 손연재 선수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장 혁 대표는 음성남신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석박통합과정을 이수하며 ㈜폴라리언트라는 기술 기업을 2015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는 대한민국 유망 청년 기업가이다.

편광을 활용한 3차원 측위 기술을 발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가상현실과 실내 측위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으로 NAVER, 배용준 등 국내외에서 투자를 유치하여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장 혁 대표의 누나 장 에스더양은 음성 하늘의선율음악학원을 운영하며 재능 기부로 브릴란테 중창단과 음성 금왕 대소 감곡의 청소년으로 주축이된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결정되어 음성보다는 타지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에 청주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갖는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되는 인재로 알려져 있다.

장 혁 대표의 어머니 김선주 씨는 감곡 덕일어린이집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30여 년간의 유아 성장지도 및 지역사회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충청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어서 집안의 겹경사가 있기도 했다.

대한민국 인재상 관계자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한한 장 혁 대표의 사회적 기여가 앞으로 기대됨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섬길 줄 알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는 가정이 있다는 사실이 많은 이들에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2016년 세계공학교육포럼 및 세계공과대학장협의회 학생위원회 위원장, 2016년 영국왕립공학한림원 초청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4기 수료,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차세대공학 리더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