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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편지]=홍성열 증평군수, “으랏차차차! 천하를 뒤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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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6  0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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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6. 저녁시간 나주에서 열린 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증평군청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여러 가지 일정상 나주에 내려가지 못한 저는 TV 앞에서 소리 질러가며 김진 선수를 응원했지요.
증평군청 인삼 씨름단 창단 19년 만에 증평군에서는 물론이요, 충북에서 처음으로 천하장사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90cm의 큰 키에 145kg의 체중을 지닌 김진 선수는 용인백옥쌀 소속 김재환 선수와 결승전에서 대결하여 과거 이만기 천하장사 선수를 능가하는 순발력으로 1회전에서는 밧다리로, 2회전에서는 후(뿌)려치기로, 3회전에서는 밀어치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면서 천하장사가 되었습니다.
김진선수는 마지막 3회전을 승리로 이끄는 순간 모래판에 벌렁 드러누웠습니다.
얼마나 기다리고 원했던 순간이었겠습니까?
천하장사 결승전에서 부상 등을 이유로 수차례 1품에 머물렀던 한을 품은지 오래,3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던 김진 선수가 천하를 손아귀에 넣었으니 그 기쁨과 감격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도 이렇게 흥분되고 기쁜데 본인이야말로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김진 천하장사 만세!
증평군 만세!
과거 백중 날 보강천 백사장에서 인근의 힘깨나 쓰는 씨름꾼들이 모여 송아지를 내걸고 겨뤘던 증평 씨름이 점점 발전하여 연승철 금강장사,최성섭 장사,김광식 장사등과 같은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 하였고, 김재두 초대 증평군씨름협회장등이 주축이 되어 증평군 인삼씨름단이 창단 된 이래 지금은 연승철 장사가 감독을 맡아 서수일 코치와 함께 증평군 인삼씨름단의 명예를 걸고 선수 육성에 진력하고 있습니다.

증평인삼씨름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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