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통계청과 함께 13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의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각종 경제 정책수립 평가와 기업체· 연구소 등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분석의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사업체의 분표와 규모를 파악, 실용통계 제공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기본통계이다.

따라서 13일 준비조사를 거쳐 2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사업체조사는 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 사업체 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3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직접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사업체 방문 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도록 되어있으며, 이를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다.

통계자료 제출을 요구받은 조사대상자는 통계법 제32조(성실응답의무)에 따라 통계자료 작성에 성실하게 응답 할 의무가 있으며, 수집된 자료는 통게법 제33조(비밀의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고 철저하게 보호된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조사원 방문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확인하고 사업경영에 바쁘시더라도 성실하게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