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증평군민장학회(홍성열 이사장)는 2월8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60명의 학생에게 69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군민장학회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장학금으로 30명에게 600만원, △예체능 및 기능특기 장학금에 29명 3550만원 △재학성적 우수 중․고생 67명에게 1700만원 △성적향상 중․고생 23명에게 460만원 △우수기업취업 고등학생 9명에게 270만원 △우수대재학 장학생 2명에게 400만원을 지급했다.

홍성열 이사장은 “지난해 형석중학교가 전국 학력향상도 50대 학교에 선정되는 등 우리지역 학교의 성과가 눈에 띄는 것은 학교와 군민, 지자체의 교육에 대한 강한 열망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다”라고 하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증평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욱 정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중․고등학교 입학 및 우수대 입학 장학생 선발은 2월 중순 공고해 3월중 지급 예정으로,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는 2005년 설립이후 2012년까지 총523명의 학생에게 4억42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