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환경과장을 총괄로 한 특별점검반 3명이 2월8일, 증평읍 삼보로 40-60 내의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폐수종말처리시설의 건축물 균열, 시설의 누수 여부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증평일반산업단지 내의 6개 사업장에서 일일 2,500㎥의 오·폐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2009년 12월에 준공되어 경제 활성화 및 수질개선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폐수종말처리시설에서 처리된 물은 보강천을 통해 4대강 중 하나인 금강으로 흘러간다. 환경부에서는 4대강 배출량이 많은 공공처리시설에 대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안정적 관리와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