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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중학교(교장 한상묵)는 11월14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네이버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책 연극' 리드미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리드미 워크샵은 지역의 특성상 문화소외의 학생들에게 실시되는 네이버 문화재단(강사 김희진 외 5명)의 후원으로 오전과 오후로 2회 진행됐다.
또한 행사가 끝난 후에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책을 한 권씩 나눠주어 더욱 뜻깊고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리드미 워크샵에 참가한 학생들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내용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모티브로 '나', '너', '우리'에 대한 내면의 감성을 다양한 예술교육활동으로 나를 표현하고 너를 이해하며 서로에게 고민 상담가가 되는 역할을 했다.
참가 학생들은 4~5명씩 조를 이루어 자신의 고민을 쪽지에 적고, 다른 사람이 적은 쪽지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적어주었다.
각 조에서 한 명의 고민을 골라 연극 활동을 하며 친구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마음여행을 했다.
'책연극' 리드미 마음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은 '나무'를 생각했다.
그 이유는 고민 상담은 말없이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커튼을 열어보는 느낌이 들었다'고 표현했다. 커튼을 닫아 놓으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른다. 하지만 열어놓으면 안에 숨겨진 무엇이 있는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괴산중 한상묵 교장은 "네이버 문화재단의 후원하는 프로그램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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