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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암초(교장 이영미)는 지난 11월11일 청주 청소년 광장에서 성암누리봄 밴드 버스킹을 펼쳤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버스킹은 베이스 일렉 드럼 키보드로 구성된 밴드에 노래를 더하여 평소 방과후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이날 학생들은 좋아하는 '상어가족' 노래를 시작으로 총 6곡을 부르는 내내 주변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이민희 외 25명 어린이들의 열띤 노래와 밴드공연은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든 관객의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다.
유민서(10.3년)학생은 "버스킹을 마친 후 관객들로부터 앵콜을 받아 '아름다운 세상'곡을 다 함께 부를 때 박수를 쳐주시는 분들과 내가 하나 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규찬(13.6년)학생은 "우리가 졸업한 후에도 후배들이 버스킹을 매 년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말했다.
이날 공연을 지켜본 관객들은 성암초 친구들의 노래를 휴대전화로 녹음하며 '살아있는 소리, 진정한 소리'라며 감상평을 전하는 등 성암초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성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영미 교장은 "이 번 버스킹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고 자신감 향상 및 성취동기 부여에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며 "버스킹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 뼘 더 성장하였고 또 하나의 행복씨앗을 가슴속에 심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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