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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의회 이상정 군의원이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의 갑질행위와 관련해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은 11월8일 개최된 음성군의회(의장 윤창규) 제29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체육회 지도자들이 주장한 체육회 사무국장의 총체적 갑질행위, 인격모독, 인권침해, 폭언, 욕설, 동의 없이 이루어진 과도한 업무강요, 시말서 제출, 해고 겁박, 군대에서도 금지된 얼차려, 어린 학생들에게서나 있을 법한 핸드폰 회수, 각종 부당노동행위 강요 등은 상상 이상이었다”며 “그 내용은 요즘 현대사회에서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한 내용이었으며, 지도자들이 받았다는 갑질행위에는 법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음성군 체육회에서는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제를 일으킨 사무국장에 대하여는 지극히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하고, 체육회 회장인 이필용 군수는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당사자인 지도자와 군민에게 사과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음성군체육회의 공식업무와 관련해서 “사무국장은 독점적인 권한을 행사하는 전횡을 휘둘러 반기문 마라톤대회와 다올찬 산악자전거 대회를 파행으로 이끈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 모든 문제의 근원인 사무국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음성군 체육회장인 이필용 군수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최종책임자로서 공식 사과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사무국장을 경질하라”며 “문제 해결이 원활하지 않다면 의회 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과 사무국장 해임 결의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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