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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의회 장동현 의원(자유한국당)이 최근 문백정밀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과 불신은 “산단 브로커 A씨가 제3자를 통해 진천군수에게 뇌물을 건네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언론 보도에서 발단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송기섭 군수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장 의원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으면 별도 조치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해 파문이 예상된다.
장 의원은 10월24일 열린 262회 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문백산단 조성 의혹 규명과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한다’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백산단 조성과 관련한 각종 언론 보도로 지역 안팎에 갖가지 소문이 난무해 이에 대한 의혹 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우리 지역에 불신과 의혹이 제기된 발단은 뮨백정밀산단 조성에 관여한 브로커 A씨가 제3자를 통해 진천군수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네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지난 8월 20일자 한 언론의 보도를 통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혹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해 서영정밀의 7천500억원 투자 가능성 확인과 군유지 매각 방식 적합 여부, 투자 금액과 사원아파트 규모 축소 등 계약 조건 이행 여부, 보조금 지원 요건의 적합성과 국도비 보조금 우선 집행이 가능한 지에 대한 군의회 차원의 감사원 청구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기섭 군수는 문백산단 인허가 등은 지난해 4월 군수 취임 전에 발생한 것이라며 (장 의원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군정을 책임지는 군수로서 우선 군민들에게 죄송하며, 현재 문백산단 의혹은 사정당국과 행정당국에서 각각 수사와 감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장 의원은 각종 의혹과 불신이 저로 인해 일어났다고 거론했으나 8월 20일자 언론 보도에는 저에 대한 말이 한 자도 없는 등 사실과 전혀 다르고 사건의 본질과도 관련이 없다”며 “신성한 의회에서 (이를) 거론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저에 대한 발언은 의혹 규명은 고사하고 군민을 오도하고 불신만 확산시켜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문백산단 의혹과 불신이 저로 인해 시작됐다는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개인 입장에서 도저히 묵고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고 그렇지 않으면 별도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저의 발언이 군수님에게 누가 됐다면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진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개인적 사견 보다는 군민이 궁금해 하는 것을 짚고 넘어가기 위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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