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보건소(소장 안복순)는 이달 초까지 지역 내 경로당 5곳을 선정, 각 경로당마다 주1회씩 순회하며 어르신 건강 만(漫:가득찰 만)세(歲:나이 세)프로젝트를 운영했다.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팀이 되어 개개인별로 기초검진, 기초체력측정,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운동프로그램 및 영양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이달 말부터 순회 경로당 수를 늘리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과 정신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진 중 발견된 만성질환유소견자, 흡연자 등은 보건소 내 프로그램과 연결 지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만세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길러주어 건강관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