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올해 총 18개 노선의 도시계획도로 및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구축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도로 기반시설 확충해 지역 균형발전 기틀마련과 현안사업의 유치 지원을 위한 접근 도로망 개설을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도시계획도로 확포장을 위해 8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부주공아파트~제방간 도로개설(365m, 7억원), △문광 광덕마을회관~문광교회간 도로개설(190m, 3억원), △KT&G~삼일공원간 도로개설(135m, 3억원), △남용사~남산간 도로개설(170m, 3억원), △괴산대교~서부교차로간 도로개설(1,950m, 20억여원), △수진교 개축공사(90m, 12억 5000만원), △명덕초교~종합운동장간 도로개설(450m, 10억원), △괴산제2교~대덕교차로간 도로개설(900m, 3억 3800만원), △청천면 충북양로원~주유소간 도로개설(145m, 6억원), △청안농협~청안면사무소간(100m, 6억2000만원) 등 11지구 5,135m의 도로가로망을 확충한다.

또한, 관내 군도 확포장을 위해 △청안 읍내~효근간 300m구간( 8억 8000만원)을 올해 마무리하여 전체 1.3km의 구간의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며, △ 괴산읍 능촌~세평간 200m(5억원)구간 공사 추진,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안 장암3도로 200m의 구간을 설계, 토지보상을 완료하는 등 3개 노선에 17억 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을 위해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광면 광덕도로 1,700m, △불정면 세평~신흥간 2,200m, △칠성면 외사도로 100m 등을 설계 및 토지보상을 실시하며, △청안면 백봉 3농어촌도로는 100m를 확포장하여 전체 1.7km구간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괴산군은 산막이옛길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강평교보수(청천면), 추산도로보수(불정면), 유창군도정비(감물면), 신후평군도정비(청천면), 모촌군도정비(불정면), 분지도로사면보수(연풍면), 장암교가설(장연면), 도로표지판보수(49개소) 등 24억 2000여만원을 들여 도로 유지보수에도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 군도와 농어촌도로가 서로 연결되도록 교통망을 구축해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농촌지역의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사업들을 신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