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소식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월7일 청천면사무소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지역내 43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44포대(10kg)을 전달했으며, 청안면 기업경영인협의회장과 협의회는 쌀과 성금(50만원)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2011년 관내 장애인 가정의 어려운 여건을 도와주기 위해 결성한 사리면 장애인후원회(대표 권순홍)는 2월7일 명절을 앞둔 사리면내 장애인 27가정을 방문하여 돼지고기(150만원)를 전달했다.

사리면 장애인 후원회는 장애인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지난 1월 11일에는 후원회 회원을 대상으로 송혜자 교수(대덕대 교수)를 초청하여 장애인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 저소득 장애인가구 후원 및 장애인들의 숨겨진 자질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이끌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물질적 후원을 넘어 우리지역사회에 함께 어울리며 자립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