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고유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임각수 괴산군수를 비롯한 괴산군청,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농협중앙회 괴산군지부, 괴산증평산림조합, 괴산경찰서 등 5개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군은 2월8일까지 괴산․목도․청천․연풍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물가안정) 업소 이용하기 행사와 함께 괴산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사용하기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며,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물가조사 및 원산지 표시조사 등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중점품목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도 나서게 된다.

또한, 2월8일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괴산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최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차례상(27개품목)비용을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22만680원으로 대형마트 25만8484원보다 3만7804원(14.6%)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 설날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제수용품으로 조상님을 모셨으면 한다”며 전통시장 애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