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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수질관리에 소홀한 탓에 기업유치, 택지개발 등 음성의 주요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금강수계 3단계(2016~2020) 추진기간 중인 가운데 음성군이 환경청으로부터 부여받은 BOD할당부하량 중 잔량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앞으로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업유치, 택지개발 등 주요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업체 중에서 사업을 포기한 업체를 조사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할당량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사실상 단기간에 할당량을 전부 회수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군은 9월4일 음성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금강수계 미호A 유역이 목표수질 2회 연속 초과해 '2017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수립지역'으로 지정됐다며 일정규모 이상 개발사업의 수질오염총량 할당 협의가 일시 중단됨에 따른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군은 "진천군 전역과 음성군 일부(맹동·대소 전역, 음성·금왕·삼성 일부)지역이 포함된 금강수계 미호A유역이 목표수질을 2회 연속 초과함에 따라 BOD 할당부하량 잔량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며 "성본·테크노벨리·유촌·오선산단의 공공폐수종말처리시설의 폐수배출농도를 강화해 할당량을 회수할 수 있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또, 군은 대소하수종말처리장과 맹동소규모공공하수처리장 용량을 증설해 할당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군에 따르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거나 착공을 앞둔 성본·테크노벨리·유촌·오선산업단지는 이미 할당량을 부여받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인곡산업단지와 대풍2산업단지 조성 사업도 준공 시점이 2021년 이후로서 현재 운영 중인 3단계가 아닌, 2021년부터 운용하는 4단계 협의 대상 사업으로 현재로선 큰 문제가 없을것으로 보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2021년부터 운용하는 4단계 총량제 기본계획을 충북도청이 수립하는데 이 계획이 2019년도에 수립되면 이후에는 환경영향평가를 하면서 총량협의가 가능하다는 것. 이에 따라 2019년 말 정도에 인곡산단 등 수질오염총량 협의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군은 "삼정택지개발의 경우에는 준공시점이 3단계이기때문에 시행계획을 금강유역환경청장의 승인을 받은 이후 총량협의가 원칙이지만 금강유역환경청과 계속해서 접촉을 하고 있어서 시행계획 초안이 나오면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승인하지 않더라도 삼정택지는 바로 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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