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부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 알기, 문화유산 Edu-Tour'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은 진천군청 직원들이 생거진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내고장 바로 알기, 문화유산 Edu-Tour' 프로그램은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일종의 체험교육이다.

1회 40명씩 순차적으로 문화유산 해설사와의 설명과 함께 정송강사, 김유신 탄생지 및 태실, 베티성지 등 관내 주요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00년 이후 임용 대상자들 300여명이 대상이며 최근 임용자 순으로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군은 현재 답사지역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오는 3월중 최종 선정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내고장 바로 알기, 문화유산 Edu-Tour’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천군청 공직자들의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제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