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문희)이 지난해 각종 어려운 경제여건속에서도 투명경영과 경영혁신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속에 건전결산을 이룩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고 있다.

진천군산림조합 제117기 정기총회(대의원회)가 지난 1월30일 조합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산림조합은 지난해 각종 사업을 알차게 추진 5천3백68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려 법정 적립금과 사업준비금 등을 적립하고 4% 출자배당과 3백만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산주 및 임업인들이 고마워하고 있다.

실제 진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숲 가꾸기 사업, 조림사업 등 임업기술 지도를 강화하며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많은 역량을 기울여 왔으며 조합원들에게 임업경영 지도 및 경영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며 내실기반을 튼튼히 다져 지역의 건실한 토착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자체소유포지에 조경, 관상수, 산림수종 등을 식재 관리하며 나무시장을 통해 출하 보급하고 산림용 고형비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방댐 1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사후관리 1개소 등을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로부터 수주받아 자연친화적인 공법으로 완벽하게 시공해 역시 산림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백곡면 명암리 산34-1번지 일원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을 조성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4차 사업을 마무리 짓고 휴양림이 완공되면 군민정서함양 및 산림문화체험의 장으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문희 조합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도록 성원해준 조합원 및 관계기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 산주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