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훈 진천군수는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각 읍면을 순방하며 주요 군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월 29일 덕산면을 시작으로 △1월 30일 문백면 △1월 31일 진천읍 △2월 1일 이월면 △2월 4일 백곡면 △2월 5일 광혜원면 △2월 6일 초평면까지 지역주민 총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방안 및 현안사업 등에 관한 15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건의됐다.

진천군에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석대학교 아셈진천캠퍼스 건립사업과 산수산업단지 조성사업, 충북체고 이전사업, 진천선수촌 2단계 건립사업 등 총 37개의 현안사업들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각 읍면에서는 읍면별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관내 각계각층이 참여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과 현안사업 등이 집중 건의됐다.

특히 유영훈 군수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모든 의견을 경청하고 성실하게 답변함으로 지역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한층 제고시켰다.

진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우수한 시책이나 건의사항 등은 군정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이 만족하는 신뢰 행정을 구현 할 방침이다”라며 “이번 읍면 방문 군정설명회는 군민이 주인되는 건강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한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이번 방문 중에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를 거쳐 약속한 사항은 반드시 실행토록 하고 관련부서의 현장 확인과 검토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