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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원상복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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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7  08: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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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6일 기습적 폭우로 증평군의 상징적 주민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 숲이 완전 초토화 된 이 후 한 달 만에 원상복구 돼 주민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곳 미루나무 숲은 최근 3~4년 전부터 약 15억원을 들여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춰 지역주민들의 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산뜻하게 조성해 놓았다.

그러나 지난달 뜻하지 않은 폭우로 물난리가 나면서 이 일대가 완전 쑥대밭이 돼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했다.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는 의외로 컸다.

야생화 단지는 몰론 꽃밭과 일부 시설이 물에 잠기면서 쓸모가 없게 된 것이다.

수해 이 후 증평군은 공원 정상화를 위해 인근 군부대와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힘을 합쳐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수해 이후 한 달이 지난 16일 주민들이 다시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완전 복구를 끝냈다.

현재는 미루나무 숲 일원 잔디밭 정리와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복구 정리를 하고 있다.

주민들도 정상화 된 미루나무 숲을 다시 찾으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곳에 조성해 놓은 야생화 단지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꽃밭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최고 인기다. 어린자녀들의 생생한 자연 현장 체험은 물론, 다양각색 꽃의 향연을 즐기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이국적 풍경을 담은 풍차와 분수대, 어린이 물놀이장은 여름철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은 장소로 제격이다.

홍성열 군수는 "보강천미루나무 숲이 깨끗하게 새 단장돼서 주민들 곁으로 다시 돌려 주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무더위 속에서 고생해 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했다.

증평군은 2만5천㎡에 이르는 공원 관리를 위해 연간 7천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최고의 휴식공간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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