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천상산초등학교 (교장 이피찬)의 자랑거리중 하나는 핸드볼부(15명)이다.

각종 대회에 수차례 우승을 차지해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핸드볼부는 앞으로 있을 전국 핸드볼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매일 운동 연습을 하느라 학업에 부진한 것을 보충하기 위해 훈련이 끝난 꿀맛 같은 저녁 휴식 시간에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피곤을 쫓아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체육우수선수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반딧불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영어와 수학을 본교 선생님께서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선수들의 학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밤 늦은 시간까지 불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반딧불이 교실을 통해 핸드볼부 선수들이 실력과 능력을 모두 겸비한 멋진 선수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