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연풍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주차장 및 고객지원센터를 건립한다.

2월5일 괴산군에 따르면, 침체된 연풍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연풍면 삼풍리 일대에 4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층 화장실(100㎡)과 2층 고객지원센터(80㎡)로 구성된 180㎡의 규모의 고객지원센터와 주차장을 건립 자생적 경쟁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오는 3월말까지 감정평가 및 부지를 매입하고, 5월말까지 실시설계 완료, 6월 공사착공에 들어가 오는 12월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상황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황변화에 맞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및 시설현대화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상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전통시장 상인회는 1964년 결성했으며 2천357㎡의 대지에 음식점, 방앗간, 건강원, 소매점등 60여개의 점포로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