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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6일 충북 도내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화물자동차 소유주들과 민노총충북본부 노조원들이 8월3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보강천 침수차량 보상 및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침수차량 대책위원회, 화물연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증평군청을 출발해 충북도청까지 28km를 행진해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연병용 대책위원장은 "피해가 발생한지 3주가 지났는데도 아무런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하상주차장 관리책임자인 증평군이 보상을 해야하는데 법만 반복해서 이야기 할 뿐 실질적 보상대책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7월 16일 침수피해로 가족들과 인생의 시계가 멈췄다"며 "폭우가 오는 날 증평군은 충분한 조치를 하지 못한 인재로 이로 인해 보강천 하상주차장에 주차된 화물차량과 중장비 57대가 침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 수리비가 1억이 넘는데 300만원 보상 등은 적절한 대책이 아니고 규정이나 법이 없다면 이런 내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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