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타임즈
진천군
[주요]=진천군, 유실됐던 농다리 복구 나선다
중부타임즈  |  webmaster@cjbtime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8.07  03:44:1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진천군은 8월5일 지난 7월31일 집중호우에 의해 유실된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농다리의 응급복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여년만의 기록적인 폭우에 의해 미호천 유량이 늘어나며 음성․안성지역 등지에서 잡목 및 생활쓰레기 등의 부유물이 유입돼 농다리 교각에 상당한 하중이 실려 압력에 의해 상판 및 교각 등이 유실됐다.

당시 28개의 상판(교각 사이를 잇는 석판) 중 3개가 유실 됐으며 27개의 교각 중 10여개가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군은 유실피해가 발생하자 안전요원 3명을 투입해 관광객 출입을 통제해 왔으며, 드론(무인기)을 투입해 유실된 상판의 위치를 확인하고 긴급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등 복구 준비에 한창이다.

군 관게자에 따르면 “현재 농다리가 놓여있는 미호천의 유속이 상당히 세고 유량도 중장비가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불어나 있는 상황이며 흙탕물이 흐르는 등 복구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오는 8일 정도면 중장비 및 문화재보수 전문인력 투입을 통해 응급복구에 돌입할 수 있을 상황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예년에는 강수에 의해 유량이 늘어나더라도 올해와 같은 큰 유실이 진행돼지 않았다”며 “올해는 미호천 상류지역 기습폭우에 의해 단시간에 유량이 급속도로 불어나며 예년에 비해 부유물 유입이 상당히 늘어난 것이 이번 유실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8월13일까지 응급복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에 전문가 의견을 들어 철저한 고증을 통해 완전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농다리는 고려 때 축조된 것으로 사력암질 자석(紫石)을 돌의 뿌리가 서로 물려지도록 쌓아 외형이 물고기 비늘 형태를 띠고 있으며, 1976년 충북도유형문화재 28호로 지정됐다.

군은 매년 5월말 농다리 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농다리를 건너 초평호, 초롱길, 하늘다리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부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ㆍ청소년보호정책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24-5  |  대표전화 : 043-537-3115  |  팩스 : 043-533-7101
제호 : 중부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082  |  등록일: 2012.09.05  |  발행·편집인 : 박홍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홍수
Copyright © 2012~2026 중부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