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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괴산 쓰레기종합처리장 설치사업 주민, 군의원 불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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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4  03: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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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영 부의장

괴산 쓰레기종합처리장 설치사업이 괴산지역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가장 큰 이슈는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고 괴산군의회 김해영 부의장을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이 증평군과 맺은 협약의 내용에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괴산읍 능촌리 465번지 일원에 설치되고 있는 괴산 쓰레기종합처리장의 공정률은 소각시설 설치공사 25%,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공사가 4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소각시설은의 준공시기는 오는 2019년 3월,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시기는 올 12월로 예정돼 있다.

문제는 지난 2013년 5월27일 증평군과 맺은 광역화 기본협약과 2016년 12월21일 맺은 실시협약에 괴산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군의회 의원들도 쓰레기종합처리장 문제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은 반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반발하고 있다.

해당지역인 능촌1리 주민들은 지난 2014년 8월에 반대추진위를 결성해 활동에 들어갔고, 제월1리와 이탄, 구무정 주민들은 2015년 4월 광역소각장 반대대책위를 결성해 반발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군은 주변지역 주민지원사업 계획했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환경상 영향조사와 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지원협의체는 군의원 4명과 전문가 2명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는데 올 4월5일 처음으로 회의가 개최됐다.

이 과정에서 괴산지역에는 하나의 소문이 떠돌았다. 괴산군이 능촌리 주민들에게만 7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군과 군의회에 확인한 결과, 쓰레기종합처리장과 관련해 주민지원사업비가 지원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97년 쓰레기종합처리장 조성 당시 농촌1·2리 소리실, 제월1리 저드레마을에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가구당 400만원이 지급됐고, 마을안길 포장과 경로당이 신축됐다.

증평군과 협약을 맺은 이후 해당 주변지역 4개마을의 요구사항은 요구에만 그치고 있고 지방비가 지급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과 군의회는 올 4월 괴산 광역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변지역 환경상 영향조사를 위한 전문연구기관 선정(안)을 의결해 영향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예산은 9천280만원으로 기간은 1년간으로 정했다.

김해영 부의장은 "현재 주민들을 위한 대책이 전혀 없는 상태"라며 "환경 영향조사 결과가 도출되면 이를 근거로 증평군과 다시 협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 영향조사는 1년만 할 것은 아니다"며 "3년에서 5년을 주기적으로 해 해당지역의 환경의 모든 내용을 담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대추진위 한 관계자는 "쓰레기종합처리장은 호국원 건립사업과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다르다"며 "지역주민들에 대한 배려는 없고 일방적인 사업 강행만 추진하고 있는 군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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