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추진한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준공 된다.

2월4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지난 2008년부터 백곡면 사송·석현·구수·대문리 일원에 추진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오는 2월7일 물안뜰 체험관 준공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된다고 밝혔다.

물안뜰 체험관은 642㎡ 규모로 전시실, 카페테리아, 목판화 체험실, 목공예 체험실, 식당, 숙박시설, 건강체험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이로써 백곡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문화복지센터, 소류지 경관개선, 사정교 경관개선, 백곡천 수변개선, 건강관리실, 잣나무골 공원 등 다양한 휴양과 체험시설을 갖췄다.

이 사업은 특히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도록 조성돼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

백곡권역은 안정적인 소득기반 확충과 관광 및 휴양 레저 기능을 갖춘 선도적 농촌마을로 거듭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마을 권역이 조성돼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